모체 염증이 영아 신경 발달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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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5-09 오전 9:06:52 | 조회수 | 28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사이언스데일리 / 2025.04.01 | ||
일본 나고야대학교 대학원 의학연구과가 이끄는 연구진은 모체의 염증이 영아의 신경 발달 지연과 연관되는 잠재적인 메커니즘을 밝혀냈습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 (Communications Biology)에 게재됐습니다.
임신 중 염증은 일반적으로 감염, 자가면역 반응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산모의 면역 체계가 임신 중에 활성화될 때 발생합니다.
이는 아기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인지 및 행동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고 모체의 염증이 자손의 뇌의 면역세포를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인간에게도 적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진은 임신 중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인 융모양막염에 노출된 미숙아의 제대혈을 분석했습니다.
연구결과 임신 중 모체의 염증은 일반적인 영아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면역세포의 증가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향후 연구에서 융모양막염과 같은 염증 상태에 노출된 미숙아의 면역 세포 감소가 지속적으로 감소된다면 산모 염증이 신경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한 조기 중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연관성을 토대로 영아를 보호하고 건강한 인지 발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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