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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교사인데 마음이 더 가는 학생 있어요
등록일 2025-06-27 오전 8:52:24 조회수 36
E-mail lee.younghee@hotmail.com  작성자 프랑스 통신원
출처 프랑스 육아 전문 사이트 파랑 parents.fr / 셀레스트 드누알-프리졸 / 2025.06.26

학교 현장에서 

자주 회자되는 이야기 중

“선생님에게도 유독 

좋아하는 아이, 이른바 

‘편애하는 학생(=chouchou)’이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슈가 되는 민감한 사안인데

교사들은 안 그러려고 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 

그 경계는 뚜렷하진 않다.

 

전직 교사 살로메 씨는 

“모든 교사는 어느 정도 

마음이 가는 아이가 

있기 마련”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마음이 가는 아이란

꼭 우등생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예의 바르고, 노력하며, 

호기심 있는 아이를 가르킨다. 

 

가끔 교사와 학생이 여행, 

스포츠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며 

유대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교사는 친구가 아닌 교육자로서 

중립성과 공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좀 더 좋아할 수 있지만, 

티가 나는 편애는 큰 문제다. 

 

학생들은 교사의 사소한 

태도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소외감이나 질투심을 느끼기 쉽다. 

 

실제로, 모범 행동에 대한 

단순한 보상도 편애로 비춰져 

갈등의 씨앗이 되곤 한다.

 

살로메 선생은 

“교사의 역할은 모든 아이가 

존중받으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공정한 환경을 만드는 것”

이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감정보다 

균형 잡힌 태도와 교육적 책임이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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