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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IVF) 지원, 공무원 파업에 발목 잡혀
등록일 2025-10-23 오후 6:35:40 조회수 155
E-mail lee.younghee@hotmail.com  작성자 프랑스 통신원
출처 캐나다 시사 라디오 채널 이씨 https://ici.radio-canada.ca/info / 로자나 티란티 /2025.10.22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서 

체외수정(IVF) 치료비 

지원 신청 약 250건
주 공공노조(BCGEU)의 

파업으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가족의 꿈이 파업에 발이 묶였다”

밴쿠버에 사는 

미셰일라 밴덴휘벨

(Mishayla Vandenheuvel) 씨는
주정부가 IVF 1회 시술비 

최대 1만 9,000달러

(약 2,600만 원)를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그녀는

좌절을 맛보고 있다.

 

“정부와 노조의 

싸움 속에서 

우리 가족이 인질이 

된 기분이에요.”

 

그녀의 신청서는

현재 BC 공공노조 파업으로 

접수 단계에서 멈춰 있으며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이 

250명 이상이라고 

클리닉 측은 밝혔다.

시간이 생식 가능성을 좌우한다

38세의 밴덴휘벨 씨는 

1년 반 전부터 

불임 검사와 

시험관아기시술 

준비 과정에 있다.


하지만 파업이 

길어지면서 지원금이 

내년 4월까지 

남아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

 

주치의는 경고한다.

“만약 내년 4월 이후로

지원이 밀리면 임신 가능성이 

10~30%에서

3%로 급감할 수 있습니다."


벨델휘벨 씨는 

'의료진도, 정부도, 

아무도 답을 주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고비용 치료, 유일한 희망이 흔들리다

밴덴휘벨 씨는 

그동안 열 번의 유산을 겪었다.

현재 네 살 아들을 둔 

그녀는 2024년 12월 

시험관아기시술 

지원 프로그램 

대기자 명단에 등록했고
이 지원이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희망

이라고 말한다.

 

캐나다에서 시험관아기시술 

1회당 1만5천~2만 달러가 들어
저소득층인 그녀에게 

정부 보조는 필수적이다.

밴쿠버 '올리브 생식의학센터

(Olive Fertility Centre)'의 

생식의학 전문의 

제이슨 힛카리(Jason Hitkari) 박사는
현재 2,500명 

이상의 환자가 

주정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 주정부는 

신청서 검토에 약 30일

승인 후 한 달 내 

치료 시작을 목표로 하지만

이번 파업으로 

모든 일정이 멈춰섰다.

보건부는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러나 보건부는 지연 건수나 

승인 대기 통계는 공개하지 않았다.


비씨지이유(BCGEU) 노조 측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부와의 중재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는 불임 치료 

지원의 행정적 의존성과 

시간 민감성을 드러냈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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