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듣는 노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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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5-10-24 오전 7:20:16 | 조회수 | 168 |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 출처 | 미국 육아 저널 ’Parents‘ 10월호 / 엘리자베스 셔먼(Elisabeth Sherm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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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이라면 아기를 맞이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상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출산을 평화롭고 긍정적으로 만들어 줄 모든 것을 담은 위시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위시리스트에는 음악도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시트와 유모차를 판매하는 ‘아이캔디’(iCandy)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 에서 1,800개의 분만 및 출산 플레이리스트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노래를 분석해 가장 인기 있는 곡과 아티스트를 선정했습니다.
출산 플레이리스트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상위 3위는 콜드플레이였고, 그 뒤를 이어 에드 시런, 플리트우드 맥과 비틀즈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외 인기 아티스트로는 노라 존스, 존 레전드, 테일러 스위프트가 있습니다.
아티스트가 아니라 노래로 선정했을 때, 비틀즈의 ‘Here Comes The Sun’가 분만 및 출산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콜드플레이의 ‘Yellow’, ‘Fix You’, 애드시런의 ‘Perfect’, 존 레전드의 ‘All of Me’, 엘튼 존의 ‘Your Song’ 또한 플레이리스트에 여러 번 등장했습니다.
2023년 아일랜드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음악은 산모 건강, 아기 발달, 그리고 부모-아기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연구진은 265명(임산부와 배우자 모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임신 중에 아기에게 노래를 불러주었다고 답했습니다.
연구진은 또한 응답자의 47%가 출산 시 좋아하는 음악을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진통 중에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 아기를 차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맞이할 준비가 더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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