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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의 일상적 사회적 상호 작용, 유아의 언어 발달에 도움된다.
등록일 2024-04-12 오전 8:53:30 조회수 142
E-mail steal80@hanmail.net  작성자 미국 통신원
출처 사이언스 데일리 / 2024.04.08

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교 학습 및

뇌 과학 연구소(I-LABS)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부모와 아기의 상호 작용은 

유아의 언어 성장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Current Biology에

4월 8일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는

자기 뇌파검사(MEG)라는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뇌 영상 기술을 사용해

동일한 성인과의 사회적 및 비사회적 

상호 작용 중에 유아의 뇌 활동을 

모니터링했습니다. 

 

연구결과 

연구진은 동일한 성인이

5개월 된 아기와 이야기하고 

사회적으로 놀 때 

비상회적 상호작용과는 달리 

주의를 담당하는 영역에서 

아기의 뇌 활동이 특히 증가했으며 

이러한 유형의 활동 수준은 

나중에 언어 발달이 향상될 것으로 

예측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성인-유아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비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영유아의

뇌 반응을 직접 비교한 후, 2.5세가 

될 때까지 어린이를 추적해 

초기 뇌 활성화가 어린이의 미래 언어 

능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는 최초의 연구입니다. 

 

MEG 

뇌 영상 기술을 통해 

아기는 어른과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상호 작용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어른이 

아기에게 말하고, 함께 놀고, 미소를

지을 때 아기 뇌의 여러 영역에서 

뉴런의 발화를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성인과 

유아의 사회적 상호작용은 

매일 자연스럽게 발생하며, 

연구진은 생후  5개월에 

사회적 상호 작용에 대한 

반응으로 두뇌 신경 활동이 

증가하면 18, 21, 24, 27, 

30개월에 언어 발달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진은 

5개월 된 아기를 연구 대상으로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그 나이가

약 6개월에 시작되는 말하기 언어

학습의 "민감한 시기" 직전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이 시작되면 

주의력이 학습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유아가 성인을 

관찰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전 연구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외국어 학습을 위해 생후 9개월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더 일찍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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