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돼."

어떤 상황에서 

자녀에게 안 돼라고 

말하고 있나?

아이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모든 것을 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생후 몇 년 동안 말하는 

"안돼."는 필수적이다. 

심리치료사이자 신경치료사인

마르고 투라스(Margaux Tourrasse)는

어떤 좋은 조언을 들려줄까.

아이가 떼를 부리고 

길거리나 백화점에서 

사달라고 울어대면

순간 넘어가고 싶은 마음에

다 해준다고 하려고 하는 

유혹이 아주 크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아이가 자신이

'전지전능'하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아이는 자신의 성격대로

주장하는 핵심 단계인 

'반대 단계'를 겪고 있기 때문에

어른이 제안하는 모든 것을

싫다라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다.

18개월 된 아이에게 

안 된다고 말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가 긍정적인 자신감을 

키우고 획득하도록 돕기 위해서

 '한계'를 정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18개월 정도까지 

아기는 어른의 연장선상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울 단계'인데 

이 시기가 지나고 

정체성 위기가 닥치는데

아이가 '싫어'를 말하기 

시작하므로 바로 알아챌 수 있다. 

이 때 

힘의 균형을 정확하게 

확립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울고 떼쓰면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고 

성격이 형성된다. 

이 모든 것을 관리하기는 

사실 쉽지 않지만

자녀가 중요하지 않은 일에 

반대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단호하게 안 된다고 

자신의 욕구에 맞서고 

무엇보다도 올바른 말로 

논쟁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아이가 건설적이 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영희 프랑스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