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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가족 휴가, 모유 수유율 향상시킨다
등록일 2023-11-17 오전 11:42:00 조회수 251
E-mail steal80@hanmail.net  작성자 미국 통신원
출처 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 2023.11.03

미국은 

선진국 중 유일하게 

유급 출산휴가가 

없는 국가입니다. 

 

미국은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연방에서 의무화한 

유급 육아 휴직이 없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유급 가족과 의료 휴가가 

넉넉한 주에 거주하는 산모는

의무적인 주정부 급여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 주에 

거주하는 산모에 비해 

모유 수유를 할 가능성이 더 높고 

산후 우울증 증상을 경험할 확률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메디케이드가 적용되는 

저소득층 인구에서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임신 위험 평가 모니터링 

시스템(PRMS) 데이터베이스

(43개 주 및 컬럼비아 특별구)에

포함된 주를 모두 조사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가장 관대한 

유급 휴가를 보장받는 

8개 주에 거주하는 

산후 산모는 유급 휴가 법안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26개 주에 비해 

산후 6개월에 

모유수유를 할 가능성이

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저소득층 산모가 

더 빨리직장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연구진은 메디케이드

(소득이 빈곤선의 65% 이하인

극빈층에게 연방 정부와 주정부가

공동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출산이 보장되는 산모들 사이에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그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연구결과 

메디케이드가 적용되는 

출산을 한 산모 중 

가장 넉넉한 유급 가족과 

의료 휴가 혜택을 받는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산후 6개월에 

모유 수유를 할 가능성이 

32% 더 높았고 

산후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15% 더 낮았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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