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의 보육, 어머니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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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24 오전 1:20:26 | 조회수 | 232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 / 2023.09.28 | ||
유아를 위한 조부모의 보육은 어머니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른 세대의 추가적인 도움만으로는 엄마와 아이의 친밀감이나 엄마와 아이의 갈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1,495명의 어머니와 자녀의 정보를 조사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부모는 조부모가 보육의 주요 원천이며 다른 지원을 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소 6개월 동안 조부모가 육아를 도와준 시간은 산모의 정신 건강, 웰빙, 모자 관계 개선, 7세가 됐을 때 아이의 사회적, 정서적 결과 개선과 유의미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39.3%의 어린이(587명)가 조부모와 함께 하루 1-10시간을 보냈고, 33.7%(505명)가 11-20시간을 보냈고, 27% (403명)가 21시간 이상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7세가 됐을 때, 아이의 사회적 정서적 결과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모의 좋지 않은 정서 상태는 더 많은 엄마-자녀 갈등 및 낮은 엄마-자녀 친밀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3세에 모자간 갈등이 많을수록 아이는 친사회적 행동이 적고 부주의/과잉행동, 정서적 문제, 또래 문제, 품행 문제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3세에 엄마와 아이의 친밀도가 낮을수록 친사회적 행동이 적고, 7세에 부주의/과잉행동, 정서적 문제, 또래 문제, 품행 문제가 더 높았습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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