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능력은 

어린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 

학업, 사회정서적, 행동적  

결과를 예측하는 강력한 지표입니다. 

그들은 

유치원 시절에 다른 사람, 

특히 부모와 상호 작용하면서

언어를 배웁니다. 

책을 함께 

나누는 것은 

부모가 어린 자녀를

대화에 참여시키는 인기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모든 부모가 책을 공유하는 것을

편안하게 여기는 것은 아니며 

모든 어린이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아닙니다.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가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교와 ‘학부모 대화’에 관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미취학 아동의 

언어 경험과 기술의 질을 높이려면 

그들과 함께 추억을 회상해 보세요.

응용 발달 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회상은 부모와 수준 높은 

대화를 유도하는 데 매우 좋으며 

여러 면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 만큼이나 좋습니다. 

지시어 사용 빈도 감소, 

무엇/누구/어디서 질문 

사용 빈도 증가, 왜,어떻게 질문 

사용 빈도 증가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추억 회상과 

책 읽어주기는 모두 장난감

놀이에 비해 부모의 어휘적

풍부함을 증가시켰습니다. 

특히 추억을 함께 회상하는 것은

어린이의 언어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회상 중 대화는 

다른 상황에서 대화하는 

것보다 더 길고 복잡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아이는 책을 읽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부모의 풍부한 언어 사용을 습득하게 됩니다. 

연구진은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제안합니다. 

그냥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좋고 

책을 읽는 시간도 좋고 미래 계획이나

과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보세요.

-박현숙 미국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