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 CARE NEWS
육아뉴스

  • 일일 편성표
  • 지역별 채널안내
  • VOD 보기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광고 안내 광고제휴하기

대한민국 육아의 시작과 끝, 육아방송 통신원뉴스

  •  > 
  • 육아뉴스
  •  > 
  • 통신원뉴스
게시판 내용
매일 듣는 문장 속에서 아이들은 단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등록일 2014-03-31 오전 10:32:26 조회수 2153
E-mail ugatv0957@naver.com  작성자 관리자
출처 미국 통신원 박현숙

출 처 : 노스웨스턴 대학교 학술지 (Northwestern University)
저 자 : 산드라 왁스맨 (Sandra Waxman),  201437


생후 19개월 아이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은 아주 많습니다. 이들은 아직 스스로 신발 끈을 묶을 수 없으며 스스로 장갑을 올바른 손에 착용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생후 19개월의 아이들이 문장을 말하기도 전에 단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노스 웨스턴 대학교 연구진은 유아들이 문장을 습득하기도 전 어린 나이에도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문장 안에 쓰이는 새로운 단어를 인지하고 이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완벽하게 완성된 문장을 아이에게 지도하거나 혹은 어떠한 물체를 들고 직접 아이에게 이 물건의 이름은 oo이다. 라고 알려줘야지만 아이가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아이들은 훨씬 더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처음 듣는 새로운 단어들을 학습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동물원에 데리고 가서 동물 우리를 향해 저 고릴라를 봐!’라고 말하는 것보다 저기를 봐! 고릴라가 무언가를 먹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아이들의 단어 학습 기회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퍼거슨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아이들이 매일 듣는 언어의 양이 나중에 아이들의 언어학습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주변에서 듣는 단어의 양이 많다면 아이들의 단어 학습 기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됩니다.”

 



게시판 이전/다음글
이전글 비만예방은 태어나면서부터
다음글 떼쓰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