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화적인 대중교통법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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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7-29 오전 9:05:10 | 조회수 | 416 |
steal80@hanmail.net | 작성자 | 미국 통신원 | |
출처 | 미국 육아 저널 ’Parents‘ 7월호 / 베쓰 앤 메이어 (Beth Ann Mayer) | ||
미국 장애인 법(ADA)이 최근 32주년을 맞았습니다.
장애에 따른 차별 금지를 강조하며 특히 대중교통 역이 장애인을 위해 합리적인 접근성과 편의 시설을 제공해야 한다는 법입니다.
그러나 뉴욕과 보스턴과 같이 대중교통에 의존하는 도시를 포함한 약 900개 이상의 역은 미국 장애인 법 제정 이전에 지어졌기 때문에 규정 준수에서 면제됐습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는 성인 7명 중 1명이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이러한 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최근 MTA(뉴욕 맨하탄 교통 공사)는 2055년까지 장애인과 유모차나 아이와 함께 다니는 부모들이 역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십 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바이든 행정부와 미국 교통부는 모든 역 접근성 프로그램 신청 절차 시작을 발표했습니다.
이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미국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17억 5천만 달러의(약 2조 2600억) 보조금을 할당할 것입니다.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모든 미국인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 혹은 유아용 카시트나 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채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여러 층계를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엘리베이터의 가용성과 같은 주요 시설 업그레이드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박현숙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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