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스티브 스몰  |  출판사 : 봄의정원큰 토끼는 친구들과 나누는 걸 싫어해요. 땀 흘려 열심히 키운 순무를 나누면 줄어드는 게 속상하거든요. 그런데 무엇이든 나누기 좋아하는 작은 토끼가 이사를 왔어요. 작은 토끼는 함께 나누는 좋은 친구가 되자고 손을 내밀지만 큰 토끼는 딱 잘라 거절해요. 하지만 숲속 친구들이 모여들어  음식과 이야기와 웃음을 나누는 작은 토끼의 집이 자꾸만 신경 쓰여요. 모든 것이 다른 둘은 사이좋은 이웃이 될 수 있을까요?

저자 : 김혜진  |  출판사 : 사계절앙증맞은 빨간색 장바구니를 꼭 쥐고 똘망똘망한 눈을 반짝이며 심부름에 나선 아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소시지 볶음밥을 해 준다는 아빠의 말에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사야 할 재료는 소시지와 파프리카. 연신 되뇌어 보지만, ‘파프리카’의 발음이 자꾸만 헷갈립니다. 따르르릉! 휙 지나간 자전거에 깜짝 놀라 재료의 이름을 까먹고 맙니다. 집으로 돌아가 아빠에게 재료의 이름을 물어보고 다시 길을 나서지만 우연히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바람에 또 잊어버립니다. 과연 아이는 심부름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저자 : 권예경  |  출판사 : 노란상상이 책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가 자신과 닮은 존재를 만나게 되면서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는 이야기입니다. 혼자는 너무 외롭고 친구가 필요하지만, 누군가에게 다가가기는 너무 어려운 아이들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자 : 나딘 브룅코슴  |  출판사 : 웅진주니어주린 배를 부여잡고 숲으로 나선 늑대의 눈앞에 빨간 망토를 쓴 아이가 어른거립니다. 아슬아슬 빨간 망토에 가까이 다가갈 때마다 늑대에게 이런저런 사고가 터지고, 그 사이 아이는 돼지로, 돼지는 양으로 변합니다. “이건 정말 마법 망토야. 신기하기도 해라!” 늑대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이 빨간 망토는 정말 마법에라도 걸린 걸까요?

저자 : 김현례  |  출판사 : 웅진주니어여기 잔디처럼 듬성듬성 난 짧은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긴 머리카락을 갖는 것! 아이는 머리카락으로 할 수 있는 온갖 상상을 펼칩니다. 뾰족 머리 거룸 요정도 되고, 머리카락을 악보 삼아 노래도 만들고, 위험에 빠진 친구도 구하고, 신나게 날아다닐 거라고 말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다운 발상은 엉뚱하다 못해 귀여움이 묻어나 절로 웃음 짓게 합니다. 자신의 바람을 이야기하며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환하게 미소 짓고, 마음껏 즐거워하는 모습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저자 : 이봄매, 김미경  |  출판사 : 개똥이다른 사람에게는 있지만 나에겐 없는 걸로 움츠러든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속상해하지 말고 내가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 발견해 봐요. 이 책은 주어진 삶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지혜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묵직한 색채와 강렬한 필채로 그린 동물들은 아름다운 배경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합니다.

저자 : 매튜 맥커너히  |  출판사 : 서삼독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을 때마다 유연한 관점과 긍정적인 생각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세상에 내가 최고인 줄만 알았는데 나보다 잘하는 친구가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 힘껏 노력했지만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친한 친구가 나를 챙기지 않아서 너무 속상할 때 등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뭐든 해 보라고, 괜찮다고 등을 두드려 주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따스한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 : 글 송유진, 최지원  |   출판사 :  청어람M&B‘아이가 1학년이면 부모도 1학년’이라는 말처럼 부모도 아이만큼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입니다. 통학 버스가 아이를 집 앞에서 데려가고 다시 집 앞에 데려다줬던 유치원 시절과는 등·하교부터 다른 초등학교 생활! 아무것도 모르고 궁금한 것도 많은 초보 양육자를 위한 책입니다. (출처: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