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샘 톰슨 글, 안나 트로모프 그림  |  출판사: 책읽는곰사일러스 앞에 다리를 절룩거리는 늑대가 나타난다. 사일러스는 용기를 내어 늑대의 발바닥에서 녹슨 압정을 뽑아주고, 그 순간부터 신비로운 모험에 휘말리게 된다. 늑대를 쫓는 말하는 여우 ‘레이너드’와 그 패거리, 늑대들을 노예로 부려 지하 도시를 건설하는 독재자까지, 숲은 전혀 다른 법칙으로 움직인다. ‘수줍음 많고 모든 면에서 느린 아이’ 사일러스가 낯설고 거친 세계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늑대들의 대변자 ‘울프스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출처: 교보문고, 알라딘]

저자 : 알랭 드 보통 글  |  출판사 : 미래엔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때로는 막막함과 좌절감을 느끼곤 한다. 이 책은 일상적인 고민은 물론, 어른들조차 답을 찾기 힘들었던 심오한 문제를 철학자의 지혜로 풀어낸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 “자꾸 미루게 된다” 같은 일상적 문제부터 세상의 불공정함과   진실에 관한 철학적 성찰로 이어진다. 철학자들의 지혜로운 목소리를 따라가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출처: 교보문고, 알라딘]

저자 : 안혜경  |  출판사 : 곰세마리17년차 농부 작가가 직접 관찰한 해바라기 생태계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빠와 함께 심은 해바라기 씨앗은 새싹이 되어 메뚜기의 먹이가 되고, 개구리에게 그늘을, 우산버섯에게는 안식처를 제공합니다. 해바라기가 피고 지는 과정을 통해 자연 속 순환의 원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시든 꽃에서 참새가 씨앗을 물어 가는 순간, 생태계의 순환은 다시 시작됩니다. [이미지 출처: 알라딘]

저자 : 현영진  |  출판사 : 다림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놀이터 위로 작은 구름 하나가 둥실 떠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다가간 작은 구름은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네지요. “안녕? 나도 같이 놀아도 돼?” 하지만 구름의 목소리는 아이들에게 낯설고 어색하게만 들립니다. 혼자가 된 작은 구름은 구석에서 구름 성을 쌓고, 구름 줄넘기를 하며 스스로 놀이를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 “우리 숨바꼭질하자! 열 셀 동안 숨어라!” 가슴이 두근거리는 작은 구름은 얼른 나무 뒤로 몸을 숨깁니다. 이제 정말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 줄까요? [이미지 출처: 알라딘]

저자 : 김태연  |  출판사 : 노란상상이 책은 말문이 트이기 시작한 아이들이 상황에 맞는 다양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말 그림책입니다. 내 마음을 솔직히 전하고 싶을 때, 친구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싶을 때 어떤 말을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말해요》는 자꾸 듣고 싶고,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지며,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따뜻한 말들을 담고 있습니다. 두고두고 꺼내어 함께 읽고 싶은 보드북입니다. [이미지 출처: 알라딘]

저자 : 미야니시 다쓰야  |  출판사 : 미래아이동생은 늘 자기 멋대로 굴고 금세 울음을 터뜨리는 ‘울보’입니다. 내가 친구 집에 가려고 하면 따라오겠다 졸졸 쫓아오고, 새 우산을 쓰면 바꾸자고 떼를 씁니다. 아무리 “안 돼!”라고 말해도 동생은 곧바로 울음을 터뜨리니, 나는 늘 꾹 참을 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다릅니다. “싫어요! 안 돼! 절대 안 참아!”라고 외쳐 버린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과연 나와 동생 사이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이미지 출처: 알라딘]

저자 : 민아원  |  출판사 : 풀빛뾰족뾰족한 ‘다름’이 부딪히면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함께 모이면 반짝이는 ‘별’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단순히 “싸우지 말라”는 가르침이 아니라, 다툼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아 친구 관계를 시작하는 유아들이 읽기에 알맞습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역할놀이처럼 읽거나 감정 놀이 활동에 활용하기에도 좋은 그림책입니다. [이미지 출처: 알라딘]

저자 : 임만복  |  출판사 : 그린북임만복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으로, 모두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다채로운 표정과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여름이 찾아온 숲속에서 동물 친구들은 폭포 미끄럼을 타며 신나게 놀고, 아이스크림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독수리 아저씨가 아이스크림을 강에 빠뜨리자, 개구리 선생님이 냉장고 없이도 시원한 슬러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동물 친구들은 무더위를 이겨 내기 위해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달콤한 즐거움과 시원한 행복을 나눕니다. 여름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아이스크림의 매력을 가득 담은, 유쾌하고 시원한 그림책입니다. [이미지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