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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아의 시작과 끝, 육아방송 북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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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
다비드 칼리 글, 마우리치오 A. C. 콰렐로 그림, 박우숙 옮김 | 현북스 | 2016    주인공의 아빠는 일 년에 한 번 집에 옵니다. 긴 항해를 하는 해적이기 때문이죠. 집에 오면 아들에게 바다에서 겪었던 일, 함께 일하는 해적들의 성격까지 자세히 들려줍니다. 아빠의 배인 '희망호'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습니다.   그런데 소년이 아홉 살이 되던 해, 아빠는 집에 돌아오지 않고 어떤 우편물이 왔습니다. 엄마는 그걸 보자마자 소년을 데리고 아빠를 찾아 떠납니다. 오랫동안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벨기에였고 그곳에서 소년은 아빠가 해적이 아니라 광부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소년의 아빠는 광산이 무너져 크게 다친 채 병상에 있었고 그동안 아빠가 들려준 해적 이야기들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소년은 거짓을 말한 아빠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소년이 아빠의 힘든 삶을 알게 되면서 한뼘 더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적인 이탈리아 그림책입니다. 인물의 표정과 글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섬세한 그림이 돋보입니다.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글자 디자인은 이야기를 더욱 리듬감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을 쓴 작가는 2005년 <나는 기다립니다>로 바오밥 상과 2006년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은 다비드 칼리입니다. 그림은 이탈리아 안데르센 상,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실버스타 상 등   많은 상을 받은 마우리치오 A. C. 콰렐로가 그렸습니다.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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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친구란 뭘까?
조은수 글, 채상우 그림 | 한울림 어린이 | 2016     친구는 무엇일까요?   이 책의 작가는 달달한 코코아를 마시는 것처럼 달콤하고  말을 하지 않아도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것이 친구라고 말합니다.    친구라면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찾아갈 수 있고   하루 온종일 걸려 한 발짝 겨우 나아가는 느린 친구라도 기다려줄 수 있다고 하지요.   때로는 다시 보지 않을 것처럼 등을 질 때도 있지만   함께 어울려 춤을 추고 도무지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꿈을 이룰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친구라는 것입니다.     이 책은 <친구란 뭘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답을 제시하는 것처럼     친구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의가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한 번쯤 떠올려 본 것도 있고 새로운 관점이 엿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코끼리, 부엉이, 하마 등 여러 동물 친구들의   재미있는 표정과 동작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돼지와 오리, 고양이와 나비, 새와 물고기처럼   살아가는 장소와 생활 방식이 다르거나 천적 관계인 동물들도   서로 다정한 친구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밝고 화사한 색채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읽는 이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입니다."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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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꽁꽁꽁
윤정주 글·그림 | 책읽는곰 | 2016   "아빠는 호야에게 주려고 아이스크림을 사서 밤 늦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호야는 잠들어 있고 술에 취한 아빠는  아이스크림을 넣은 냉장고 문을 꼭 닫지 않은 채 소파에 누워 잠이 듭니다.   아빠의 실수로 차가운 냉장고 안에는 비상이 걸렸고,  요구르트, 우유, 딸기 친구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깨어났습니다.  온도는 올라가고 아빠가 넣어둔 아이스크림도 뒤집어진 채로 녹아내리기 시작한 것이 아니겠어요.   요구르트 오 형제는 호야를 위해 아이스크림 구출 작전을 펼쳐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요구르트 오 형제가 힘을 모아 무거운 아이스크림을 옮기는 과정에서  야속하게도 뚜껑이 벗겨지면서 아이스크림이 카스텔라 빵 위로 떨어져버리는데요.  설상가상으로 빵 위의 아이스크림은 빠르게 녹기 시작합니다.  야단법석인 냉장고 안이 평온을 되찾으려면 냉장고 친구들이 모두 힘을 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호야의 아이스크림은 다시 차갑게 꽁꽁꽁 얼 수 있을까요?  책 속호야의 표정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이 그림책은 호야의 아이스크림을 지키기 위해서 뭉친  냉장고 속 친구들의 따뜻한 활약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냉장고 속 여러가지 음식 캐릭터에 사람과 같은 생명력과 성격을 부여하여 읽는 내내 박진감이 넘칩니다.  만화처럼 친근한 그림 속 표정과 몸짓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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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내마음은 보물상자
조 위테크 글, 크리스틴 루세 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6"이 책은 우리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감정을 어린이가 보는 관점에서  다양한 색깔과 형태로 그려낸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책입니다.   책 표지의 알록달록한 커다란 하트가  본문을 넘길 때마다 점점 작아지고 주인공 소녀는 마음의 문을 엽니다.   작가는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감정을 찾아내어  무겁게 가라앉은 기분은 코끼리로 나타내는 등  어린이가 이해하기 쉬운 구체적인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문을 활짝 열어서 들여다 본 소녀의 마음속에는 기쁨과 눈물, 떨림이 가득합니다.  노래를 흥얼거리게 하는 즐거운 감정도 있어서 꼭 보물 상자 같다고 하네요.   소녀는 마음이 별처럼 반짝반짝 빛날 때는 너그러워져서  가족들에게 뽀뽀도 많이 해주지만,  화가 나면 활활 불이 나는 것처럼 가슴이 뜨겁고 답답하고 터질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감정을 하나씩 꺼내어 솔직하게 표현하는  주인공을 통해서 우리들의 감정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색감에 올록볼록하게 하트 구멍이 파인  재미있는 그림책의 모양 덕분에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비슷한 기억을 떠올리며 친근하게 공감할 것입니다."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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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방송 책선정위원회 추천도서]
약안쓰고 아이키우기
김효진 | 에디터 | 2016 의사 노릇 30년, 엄마 노릇 27년의 노하우 30년 경력의 베테랑 한의사가 감기에서 아토피까지 약 안 쓰고 아이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자연육아 안내서. 오랜 진료 경험과 네 아들을 약 없이 키운 노하우를 통해 각종 질환을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잘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이 책에서 저자는, 약도 분명히 문명의 이기 중 하나인데 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일까?  “지금은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가 약물로 인한 이익보다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약이라는 달콤하고 위로가 되는 이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약물중독이 되었다는 걸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다 어느 날 항생제가 듣지 않습니다, 라는 선고를 받고 나서야 지난날 사소한 증상에도 쉽게 사용한 약물을 떠올리며 후회하지만 이미 답은 없는 상황이죠.”  자연치유와 자연육아로 내 아이를 건강하게! 저자는 이런 약물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연육아를 강조한다. 우리는 태어날 때 몸속에 자연치유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기능의 씨앗을 품고 태어나는데 여러 가지 약물과 과잉 치료 및 검사들이 자연치유력의 씨앗이 발아하기도 전에 콱 눌러버린다는 것.  “자연치유력을 일깨우는 것, 병을 만나도 좀 더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자연육아입니다. 아이들은 아픈 것이 아니라 사실은 성장 중의 통과의례를 치르고 있을 뿐입니다. 병을 앓으면서 아이들은 병을 이기는 방법을 배웁니다.” 저자는 ‘자연육아란 무농약 유기농으로 농사짓는 일과 같다’ 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믿고 꾸준히 실천한다면 결과는 정직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밝힌다. 이 책은 해열에서부터 비염, 복통, 설사, 천식, 알레르기, 아토피에 이르기까지 약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가정요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더욱이 여러 자연육아법을 주장하는 책들처럼 엄마의 지극정성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효과적인 결과를 얻는 방법들이다. 아프고 무거운 육아에서 편하고 행복한 육아로!저자는 ‘1차 의료 기관은 병원이나 한의원이 아니라 가정’이라면서 엄마도 최고의 의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신이 타고난 부모라는 사실을 깨닫고, 아이가 생명의 씨앗이라는 것을 믿고, 튼튼한 사랑으로 육아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세상 모든 검사 기계보다, 어떤 명의보다 여러분이 자기 아기에게는 가장 훌륭한 의사이자 육아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네 아이들을 약 안 쓰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었던 비결로 전통 발효식을 꼽는다. 그러면서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는,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집집마다 장을 담고, 발효식을 열심히 먹고 먹여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우리 집 아이는 약을 너무 많이 써서 더 이상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고, 내성균이 무섭다고 막연히 겁내지 마시고 적극적인 예방과 자연스러운 치료가 가능한 길을 이 책에서 찾으시기 바랍니다.”인터넷 카페에서 2만여 명의 회원이 확인하고 인정한 이 책을 통해 아프고 무거운 육아가 아니라 편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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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방송 책선정위원회 추천도서]
삐뽀삐뽀 119 소아과
하정훈 | 유니책방 | 2016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삐뽀삐뽀 119’의 가치,아기 키우기 전에, 아기가 아플 때 곁에 두고 꼭 봐야 할 우리집 ‘소아과’엄마의 사랑과 소아과 지식이 만날 때 아기는 잘 자랍니다! 많은 엄마들이 소아청소년과는 단순히 아기의 병을 치료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동네 소아과는 우리 아기가 잘 크고 있는지, 어떻게 키워야 할지도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과 의원입니다.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소아청소년과 지식과 육아 지침을 증상별, 테마별로 전달해주는 책입니다. 1997년 초판 출간 이래 아기 엄마들의 든든한 육아 동반자로서 함께해 온 소아과가아기 키우기 전에 반드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월령별 체크리스트와 아이들 수면에 관련된 부분을 새롭게 보강하며 최신 육아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환과 예방법, 응급조치법 등 의학 지식과 수면 교육, 이유식, 성장과 발달 등 육아 문제를 총망라해 오랜 시간 동안 아기 키우는 집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기들이 가장 흔히 앓는 질환 5가지는 뭘까요?감기, 아토피성 피부염, 장염, 중이염, 천식입니다. 그럼 아기들이 아플 때 가장 흔히 나타나는 5가지 증상은 또 뭘까요? 열날 때, 기침할 때, 배 아플 때, 토할 때, 설사할 때입니다. 이 책에는 각각의 5대 질환과 증상에 대해 엄마아빠가 꼭 알아두어야 할 지침이 실려 있습니다. 언제 병원에 가고 언제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집에서 엄마아빠가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이 책을 보면 한눈에 쏙쏙 들어옵니다.예방접종 하기가 겁난다구요? 환경 호르몬 때문에 모유 먹이기도 겁난다구요? 아기가 병에 걸리는 것과 비교할 때 접종의 부작용은 너무너무 사소한 것입니다. 부작용이 겁난다고 예방접종을 안 해주면 몇만 배는 더 손해입니다. 예방접종, 꼭 해주세요. 또 환경 호르몬 때문에 모유 먹이기를 겁내는 엄마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다지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그래도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은 모유입니다. 잊지 마세요! 아기에겐 모유가 최곱니다!!아기가 제대로 잘 크고 있는지 궁금하다구요? 아기가 비만인지 아닌지도 알고 싶다구요? 여러분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이 책 뒷부분에 실려 있는 ‘세계보건기구 어린이 성장 기준표’와 ‘대한소아과학회 발육 표준치’를 보세요.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얼마나 살이 쪘는지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아기를 특별하게 키우고 싶으시다구요?먼저 일반적인 원칙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원칙에 어긋나도 괜찮은 경우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가령 돌이 자나면 우유병을 끊고 생우유를 시작하라는 가이드라인의 경우, 생우유를 돌 지나서 시작하는 것은 어느 정도 지켜야 할 원칙이지만, 우유병을 돌이 지나면 끊으라는 것은 절대적인 원칙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아빠도 육아에 대해 공부하고 상담해야 소중한 우리 아기를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육아는 숫자놀음이 아닙니다. 아기와 엄마 간의 긴밀한 관계와 긴 시간이 녹아 있는 특별한 과정입니다. 소중한 우리 아기 열날 때, 기침할 때, 배 아플 때, 토할 때, 설사할 때, 경기할 때.무엇보다 아프기 전부터 미리미리, 이 책을 항상 옆에 두고 챙겨 보세요.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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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방송 책선정위원회 추천도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
신의진 | 걷는나무 | 2016 0~2세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 것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0~2세 아이의 성장과 심리에 관한 모든 육아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 2007년 발간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중 0~2세 편만 따로 편집하고 내용을 보강한 특별 증보판으로 18년간의 진료 기록과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정말 기질상의 궁합이 있는지, 울면서 자지러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잠투정이 심하거나 낯가림이 심한 아이나  ‘싫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등, 초보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과 불안해하는 상황에 대해 전문의로서 명쾌한 해법을 들려준다. 아이를 정말 잘 키우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힘겨워하는 초보 부모들이 순간순간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펼쳐보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 키우는 일이 어렵기만 한 세상 모든 초보 부모들을 위한 육아 지침서엄마와 아기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신의진 교수는 말한다. 부모가 아이 때문에 힘들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하나, 부모가 아이의 발달 과정과 마음 상태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0~2세 아이에게 세상은 신비로움 그 자체다. 그러니 생전 처음 보는 물건을 신기해하며 만지고 입을 갖다 대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모든 게 익숙한 엄마에게는 지저분하고 위험한 것들을 만지려고 하는 아이가 미운 행동을 하는 거라고만 생각된다. 결국 엄마의 입장에서 어른의 눈높이로 아이를 판단하고 맞추려 하기 때문에 엄마는 물론 아이까지 힘들어지는 것이다.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지금 내 아이의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이가 신체, 심리 발달상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를 제대로 알고 그에 맞게 키워야 한다. 하지만 그것을 안다고 해도 초보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는 일은 녹록지 않다. 매일 매시간 아이와 함께 늘 웃는 얼굴로 온갖 요구를 다 들어준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특히 산후 우울증을 겪는 엄마의 경우 육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남편과 아이를 미워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일하는 엄마의 경우에는 회사 일과 집안일, 육아를 병행하는 스트레스와 아이와 오랜 시간 함께 있어주지 못한다는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신의진 교수는 그럴 때일수록 육아를 혼자 떠안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남편과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일을 해야 할 때는 번 돈을 거의 다 쓴다고 해도 아이를 잘 돌봐줄 수 있는 육아 도우미를 찾아보는 것이 현명한 답이라는 것이다.  0~2세 아이를 둔 부모의 가장 큰 과제는 아이를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다. 이 시기에는 부모가 아이의 신체 발달과 뇌 발달, 심리 발달에 맞춰 안정감 있는 육아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 아이는 왜 이렇게 유별날까 울기 직전의 부모들, 밤만 되면 일어나 우는 아이를 달래느라 지친 부모들, 무조건 자기 탓부터 하는 부모들, 아이 키우는 일이 힘들기만 한 모든 초보 부모들에게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육아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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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민 | 청림LIFE | 2016 초보맘들의 육아 길잡이 블로그 “닥터오의 육아일기” 가 드디어 책으로 나왔다.소아청소년과 의사이자 승아 아빠인 오상민 원장은 ‘닥터오의 육아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아이 건강에 관련된 소소한 육아 이야기 및 이유식 정보를,‘닥터오의 소아과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통해서는 진료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 질병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여 많은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책은 신생아 케어부터 수면교육, 모유수유, 이유식, 각종 질병에 관한 팁까지개월별 성장발달에 관한 아기 건강 대백과로초보엄마 아빠라면 공감할 만한 좌충우돌 육아일기와 더불어 그 시기와 관련된 건강 정보가 담겨있다.특히 보기 쉽게 정리된 도표와 그림, 사진 덕분에 재미있게 읽히고 질병에 관한 이야기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책 속으로...아이를 출산한 후 엄마가 가장 먼저 익혀두어야 할 것은 아이의 ‘배고픔 신호Hunger Cue’입니다. 우리 아이는 배고플 때 엄마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지요.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이미 늦습니다. 물론 출산 후 극도로 피곤을 느끼거나 움직이기 힘든 산모는 어쩔 수 없지만 모유수유를 끝까지 성공적으로 하고 싶은 엄마라면 모자동실을 고민해보세요. 또한 시각이나 청각이 아직 미숙한 신생아에게 촉각은 굉장한 경험과 기억으로 남습니다. 옆에 있으면서 자주 안아주고 사랑의 언어를 들려주는 것은 아이 정서 발달에 무척 좋습니다. -43쪽 “모유수유 성공과 모자동실” 중 내 아이에게도 돌이 올까. 1년이 지나고 2년을 보내고 또 그렇게 계속 잘 클까. 이 모든 순간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소중하고 마음저린 한 걸음 한 걸음이었다. 그래서 ‘아주 특별하게’ 승아를 키우고 싶었다. 영어를 잘하고, 공부를 잘하고, 판사가 되고, 의사가 되고, 돈을 많이 버는 특별함 말고‘아주 특별하게 사랑을 주며’ 승아를 키워내고 싶었다.승아의 일생 중 아주 잠깐이 될 시간을 지나왔기에 앞으로 어떤 사랑을, 어떤 방법으로 더 줄 수 있을지 벅차고 기대되는 마음뿐이다. 우리 승아가 크면서 항상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 흘러넘쳐 다른 이에게도 나눠주고, 또 그러면서 빛이 나는 아이였으면 좋겠다. -D+365 일기글 중  
2016-09-09